독립운동의 숨결을 찾아 나서다!! 2018-08-07 12:43:39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경남교육의 모습과 일제 무단통치에 맞선 경남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독립운동 기록물 수집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집활동은 기존 지역과 인물중심의 수집에서 벗어나 ▲학교를 중심으로 전개된 만세운동 ▲경남지역 학교에서 배출한 독립운동가 ▲독립운동과 관련된 학교의 설립이념 등 학교를 주제로 한 새로운 관점에서의 독립운동 기록물을 수집할 예정이다. 

 

이번 독립운동 기록물 수집에 사진, 도서, 물품 등을 기증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으면 올해 연말까지 도교육청 지식정보과 기록관리담당으로 연락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향후 수집활동이 끝나면 수집된 기록물을 바탕으로 기획전시회, 기록체험교실, 학교수업 활용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 강종태 지식정보과장은 “이번 수집활동으로 역사의 뒤편에 가려져 있던 독립운동 관련 기록물을 찾아내어 독립정신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한 정석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