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 송기민 부교육감은 9일 오전 밀양 상동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관리 및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송기민 부교육감은 어린이 통학버스 갇힘사고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슬리핑 차일드 체크 벨’ 및 ‘승?하차 알림 장치’ 설치 현황 등을 보고받고, ‘슬리핑차일드 체크 벨’ 등의 의 작동 시연현장도 참관했다.
현재 밀양교육지원청은 1,7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관내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통학버스 22대 전 차량에 ‘슬리핑 차일드 체크벨’ 및 ‘통학버스 승?하차 알림 장치’ 설치를 완료하여 운영 중이다.
도교육청에서는 도내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공·사립 유·초·특수학교에 대해서도 안전벨과 슬리핑 차일드 체크벨을 모두 구축하여 통학버스 안전운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기민 부교육감은 “최근에 어린이 통학버스로 인한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데 ‘슬리핑 차일드 체크벨’ 등의 안전관리시스템 구축과 함께 교직원?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