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제4회 충북 청소년 행복교육-환경나눔’ 한마당이 10일(금) 오전 9시 청주시내 두꺼비 생태공원과 구룡산, 무심천 일원에서 개최됐다.
초·중·고 학생 약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초등학생은 1일 코스로 중고생은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
행사 첫날인 10일(금) 초등학생 40명은 물고기전문가와 함께 무심천 물고기 생태를 관찰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배웠다. 관찰을 마친 초등학생들은 4개 팀의 모둠으로 나누어 무심천 수질 보존방법을 토론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며 환경보호 의식을 높였다.
중·고 학생 40명은 4명의 생태전문가와 함께 4인 1조로 팀을 짜 구룡산 생태를 탐사하고 그 결과를 도감으로 만들어 보는 활동을 했다. 구룡산 생태 탐사를 마친 중고생들은 두꺼비 생태공원에서 텐트를 설치하고 하룻밤을 지내면서 밤에 나타나는 야간 곤충 생물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지며 환경이 주는 사랑을 배웠다.
한편, 행사는 사단법인 ‘두꺼비친구들’, 환경단체인 생태연구소‘터’가 공동주최하고 충청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행사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