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서구도서관(관장 나영희)에서는 오는 9월, 2018년 독서의 달과 서구 도서관 공사 후 재개관을 기념하여 “다시, 시작”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마련하였다.

 9월 19일 진행되는 작가 특강은 『나는 매일 책을 읽기로 했다』의 저자 김범준 작가와 함께 ‘독서 걸음마’를 주제로 어떤 책을 어떻게 읽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9월 15일에는 최근 유행하는 소확행(小確幸) 트렌드를 따라, 나만의 작지만 확실한 행복 공간, ‘마리모 어항’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공연으로는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가 행복한 어울림 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장애 인식 개선 공연 <마음이의 동화책>과 ‘신나는 예술공연 밴드 판’의 찾아가는 공연 <어른 동화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구도서관 나영희 관장은 ‘환경개선 공사 후 재개관한 서구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 편안하고 사랑받는 공간으로 많이 이용되길 바라며, 독서의 달을 맞아 준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와 공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