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수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28일(화) 10:00~14:00, 유성호텔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처 담당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기관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의 진로체험처 매칭기관 및 MOU 체결기관, 자치단체,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의 특별 지방 행정기관, 지방공기업, 청소년 수련시설, 문화기반 시설 등) 등 150여개 기관의 진로체험 운영자가 참여해 성황리에 운영되었다.
워크숍은 ▲2018년 하반기 및 2019년 자유학기제의 이해 안내 ▲진로체험 지원전산망 꿈길 이용안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 ▲자유학기제 체험처별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진로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탐색해보자는 차원에서 마련한 유형별 분임토의 시간에는 ▲진로체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 ▲프로그램 운영 시 교육기관과 진로체험처 간 협조 방안 ▲전년 대비 진로체험처의 프로그램 개선 사항 등 다양한 토의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이루어졌다.
대전교육청은 현재 218개 체험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중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자유학기 진로체험활동을 특색 있게 운영하고 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진로체험처 실무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자유학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체험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