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 진행모습 /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제공)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회장 한 정석)가 주최한 제20회 전국세무회계/ 기업회계 경진대회에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해 대회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교총에 따르면 산하 직능단체인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5(토)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신성대학교에서 전국 50여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 회계세무분야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실무 인지능력을 높이고 학습동기를 부여하며 교원들의 질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 각 부분 대상은 기업회계 고등부 대상은 대전여자 상업고 김유빈, 세무회계는 청주공업고 황수상, 대학부 기업회계는 경기대 회계세무학과 정원섭과 세무회계는 건양대 세무학과 이원희 학생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더 불어 대학부 기업회계, 세무회계 단체상은 경기대학교 회계세무학과, 신성대학교 세무경영과가 고등부 기업회계, 세무회계 단체상은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와 인천중앙여자상업고등학교가 각각 차지하였다.
한정석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급변하는 직업세계와 직업인이 갖춰야 할 기능과 실무능력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교사와 교사가 끊임없이 토론하는 공론의 장이 됐다”면서 “창의적 인재발굴을 통해 이 분야에 꿈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세무사회,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한국세무교육학회, 동아교육신문, 충남도교육청,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 충남도의회, 당진시, 당진시의회, 지역 국회의원 등이 후원하고 한국평생학습교육원이 협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