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시행 중인 교사신축, 강당증축, 연립사택개축 등 공사금액 10억 원 이상 규모의 공사현장 18곳에 대하여 부실시공 예방 및 시정을 위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건축ㆍ토목ㆍ전기ㆍ설비 등 전문 기술직을 한 팀으로 구성하여, 안전, 품질, 시공, 청렴계약 이행여부 등 공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하여 하자발생 및 부패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는 등 질적 향상도모 및 시공자의 청렴ㆍ성실시공 등 동기 부여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시설물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 김홍구 시설과장은 “공사현장 부실시공의 위험이 있는 곳은 세심하게 점검하여 안전사고예방을 사전에 방지하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최상의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