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제교육원 제공
[안 수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북 제천에 있는 충청북도국제교육원(원장 김인숙) 북부센터가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영어체험과정을 운영한다. 오늘(4일, 화)부터는 3박 4일 과정으로 초등학생들을 위한 초등기초 영어체험 과정 1기를 운영한다.
이번 과정에는 제천과 단양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 3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카페, 공항, 약국 등 원내 설치된 상황실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실생활과 연관된 영어를 배운다. 이 과정은 12월까지 총 11기로 나눠 운영되며, 제천과 단양지역 초등학교 27교가 참가할 예정이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한 자유학기 영어체험 과정도 운영한다. 지난 3일(월)부터 오는 10월 29일(월)까지 총 7기로 나눠 하루 동안 운영한다. 제천, 단양지역 중학교 1학년 학생 총 315명이 참여하며, 기별 10명씩 4반으로 나눠 실시된다. 학생들은 제시된 영어 철자로 영어 단어 조합하기 등 놀이나 요리를 만들면서 생활영어와 표현을 배운다.
한편, 북부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