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상남도교육청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2일 송기민 부교육감과 도교육청 국/과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청렴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송기민 부교육감은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의 올해 청렴정책 활동과 부패취약분야별 개선 실적에 대해 강도 높은 마무리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회의에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례들이 발표되었는데, 민원인의 의견을 듣는 부메랑 청렴엽서, 청렴표어 공모를 통한 통학버스 부착/홍보, 청백리 동아리의 ‘기록 속 청렴인물’ 패널 제작ㆍ전시, 지역 축제를 활용한 지역별 맞춤형 청렴문화제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순신리더십 캠프, ‘참 선비’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남교육청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협업으로 제작ㆍ배포한 청렴노트는 미래세대 청렴교육 사례로 주목 받았다.
송기민 부교육감은 “올해 경남교육청의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전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왔다”며, “남은 두 달 동안 잘 마무리해서 청정 경남교육 구현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는 전년대비 7단계 상승하였고, 내부청렴도는 1위를 했다. 올해는 외부청렴도 상승을 위해 부패취약분야 청렴-해피콜 운영 등으로 도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였고, 청렴실무협의회와 청렴추진단 활동을 통해 제도개선과 청렴의식 고취 방안을 논의하고 실천의지를 다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