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천 남부교육지원청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공덕환)은 18일(화) 15시부터 21시까지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학부모 가족공동 과학학습에 참여하는 30가족(70명)이 참여하여 천체 관측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학부모 가족공동 과학학습은 인천석암초등학교 내에 위치한 남부과학교육관에서 남부 관내 초등학교 3학년 희망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날 행사는 체험학습 형태로 계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인천학생과학관 전시물을 체험하고 플레네타리움으로 밤하늘의 별자리를 영상으로 관찰하였으며, 2개 반으로 나누어 간이 망원경을 제작하면서 망원경의 원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천체투영실에서 인천진산초등학교 조흥래 교사 외 2명의 지도강사와 함께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에서는 반사망원경 소개 및 달 모양 관찰 등의 활동이 진행되었고, 별자리 이야기와 함께한 천체관측교실은 참가 가족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우주여행이 되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 박상국 중등교육과장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가족공동 과학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과학문화 확산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부모, 학부모가 행복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과학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