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상남도교육청

 [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일 아침에 창원 반림중/반송중/반송여중 일대에서 경남교육청, 경남도청, 경남지방경찰청, 청소년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학생?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폭력없는 공감학교를 만들기 위해 2018.하반기『학교폭력 멈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림중학교를 시작으로 반송중학교, 반송여자중학교로 “학교폭력 멈춰!” 구호와 함께 가두행진을 하면서, 등교하는 학생들과 오고가는 도민들에게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홍보자료와 물품을 건네주고,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유관기관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학교폭력 멈춰』운동은 학교폭력의 피해학생 또는 목격학생이 “멈춰!”라고 외치면 주변의 학생들이 함께 “멈춰!”라고 외침으로써 우리 모두가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인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인식하도록 하는 운동으로, 범도민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매년 유관기관 합동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차례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 허인수 학생생활과장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교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범도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