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광역시 교육청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10월 8일까지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 지역 고등학교 선수들의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 및 지도교사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2(금)부터 10월 18일(목)까지 7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대전교육청 고등부 학생 선수단은 37개 종목에 487명(남293명, 여194명)이 출전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9월 28일, 대전체육고와 충남기계공업고 훈련장을 찾아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단을 격려했다. 대전체육고는 이번 제99회 전국체육대회 16개 종목에 153명의 학생선수가 대전시 대표로 출전하여 32개의 메달과 4,500점 이상 획득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으며, 유망 종목으로는 복싱, 양궁, 사격, 태권도 등이 있다.
또한, 충남기계공업고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정구, 펜싱, 우슈, 보디빌딩 등 5개 종목에 31명의 학생선수가 출전한다.
한편,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다음달 12일부터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어 대전의 명예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지원하는 학교장, 지도교사, 학부모 등 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