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광역시교육청
[안 수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 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0월 2일(화), 10월 7일(일) 이틀에 걸쳐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신인선수 발굴 및 장애학생체육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제7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정식종목(볼링, 육상, 수영)과 시범종목(디스크골프) 총 4개 종목에서, 5개 장애유형(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적발달장애) 경기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10월 2일(화) 09:30, 선수 및 가족 등 45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각 종목별로 실시되었다.
대회 결과 정식종목 1위에게는 대전광역시교육감상을, 2위에게는 대전광역시장애인체육회장상, 3위에게는 종목별 회장상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신인선수 육성은 물론 장애학생체육에 대한 인식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대전광역시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극복하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승리자”라며 “이번 대회를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으로 여기고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