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상북도 교육청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경북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종기)은 10월 5일(금) 본관 302회의실에서 2018년도 3분기 노사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윤영태 행정지원국장과 김종기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협의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조에서 요구한 지난 2분기 협의 안건 중 급식소 단기근로자 채용 등의 추진 현황에 대한 점검을 비롯하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 등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5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를 실시했다.
양측은 노조 요구 사항 중 학교 시설공사 예산 편성 방법 개선에 대해서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교육지원청에서 예산을 편성하여 집행하고, 학교 당직 전담 인력 부재 시 발생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그러나 교육행정기관 근무자에 대한 학습휴가 부여를 위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은 관련 법령 등을 검토하여 다음 협의회 때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윤영태 행정지원국장은 “그동안 노사협의회를 통해 지방공무원들의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한 많은 성과를 내었으며,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과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