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주 한림디자인고등학교(교장 조기연) 뷰티디자인과 1,2학년 학생 8명이 6일(토) 충주 세계 무술 공원에서 열린 '2018 세대 공감 문화 대축제'행사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축제를 찾은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네일아트를 제공해 축제의 재미를 더해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교에서 배운 손톱 기본 관리를 비롯한 손톱에 다양한 아트 기법이 적용된 실기 기술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아이들 손톱에는 동물이나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를 직접 그려주고 어른들 손톱에는 가을에 어울리는 색깔로 체크무늬를 그려줘 높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생화, 자개 등을 활용한 네일아트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한편, 뷰티디자인과 1,2학년 학생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 축제에 참여했는데 내가 해준 네일아트를 보고 기뻐하는 아이, 어른들의 모습에 기분이 좋았다.”며 “내년에도 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