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10월 10일(수) 12:30, 대전교촌초, 대전상대초, 대전월평초, 대전유천초 등 4개의 중심학교에서 ‘2018학년도 인문학독후감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부 지역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대표학생 74명이 참가해 서부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하여 배부한 인문학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한 후, 공개된 장소에서 독후감을 발표했다.
인문학독후감발표대회는 올해 5회째이며, 인문학 도서를 통해 인간과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나아가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키우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학부모와 지도 교사 등 청중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것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이는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고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종합적 사고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키워가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장은 “인문학을 통해 독서 소양과 바르고 따뜻한 인성을 갖춘 창의적 융합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미래를 여는 대전서부교육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