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주교육지원청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청주교육지원청은 10월 19일(금) 도심 주택가 이면도로 주차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청주시와 학교주차장 공유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은 희망하는 학교의 부설주차장을 공유주차장의 부지로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를 목적으로 하며, 청주교육지원청은 희망하는 학교의 주차장을 무상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공유주차장으로써 개방하고, 청주시는 공유주차장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을 주로 한다.

공유주차장의 개방시간은 평일 17시부터 다음날 07시 30분까지이며, 토요일,일요일, 공휴일은 24시간 개방한다.  이번 협약으로 사직초등학교 주차장 40면을 개방할 예정으로, 차량번호인식 차단기 설치, 주차구획선 도색 등 시설개선 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고 매년 대상학교를 학교와 협의 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청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에 희망하는 학교의 주차장을 공유주차장으로 제공하여 고질적 주차난 해소와 함께하는 이웃과 공유하는 선진주차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