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충북교육청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삼양초등학교(교장 이정자)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여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안전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주도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이 3주차 진행되었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10월 1일부터 시작하여 5주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재난 유형 선정, 재난안전 대피지도 및 시나리오 작성, 실제 대피훈련 등 재난안전훈련을 계획부터 실행하는 훈련이다.
이번 주는 총 5주차 훈련 중 3주차이며,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비상대책팀을 구성하고 소화기, 소화전, 방화문, 비상구의 위치를 파악하여 재난 발생 시 전교생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재난대피 안전지도를 만들었다. 또한, 재난 상황에 따른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하며 재난안전훈련과 관련된 기관 중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의 협조와 안전 관련 민간전문가와 함께 협력학습 및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한편,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재난안전 매뉴얼과 대피 시나리오를 토대로 교직원,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군청의 도움을 받으며 4주차에는 모의 훈련과 5주차에는 실제 현장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