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상북도교육청
[오 상지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19일부터 1박 2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중등학교의 진로 코칭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로전담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도내 중등 진로전담교사 158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창업 체험, 대학입시, 교육과정, 고교학점제, 진로/ 진학지도 방법 등을 주제로, 점차 다양해지는 진로 수요에 맞춤형으로 코칭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시간이었다.
연수 내용은 교육과정 개정과 시대 변화에 맞는 맞춤형 진로지도 방법, 고교 교과별 선택과목의 대입 전형 활용, 고교 학점제, 2022 대입 개편 등으로 교사들의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진학 지도 방향을 제시하였다. 그 외에도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실습 중심의 창업 체험 교육, 학교 진로교육 사례 발표, 자기 소개서 쓰는 법, 고등학교 입시 등 진로전담교사들의 진로 코칭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권영근 중등과장은 인사말에서‘급변하는 사회와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으로 학생별 맞춤형 진로 코칭이 필수이며, 진로전담교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맞춤형 도움을 줄 수 있는 진로 코칭 역량을 갖추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