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수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학습상담 및 코칭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부 지역 초·중학교 73개교의 학생 475명, 교사 163명, 학부모 184명 등을 대상으로 학습코칭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설문 응답자 중 학생 92.3%, 교사 93.7%, 학부모 85.4%가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학습부진학생의 일대일 학습상담 및 집단코칭을 통해 학습 동기와 태도, 학습전략을 습득하여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적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찾아 가는 개별 맞춤형 학습코칭 프로그램은 표준화검사를 실시하고, 부진학생의 개인별 학습전략 및 학습기술 지도를 통해 학습역량을 강화하고, 인지·정서·행동적 요인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학습코칭 프로그램 종료 후 참가 학생들은 “학습 코칭을 통해 해 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으며, 부족한 교과목에 대한 학습방법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게 되어 성적도 많이 향상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권옥 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 ”동부학습클리닉센터는 학습부진학생들이 학습의 즐거움을 일깨워주고 학습에 있어서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