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
[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주)은 29일(월)에 ‘제3회 푸른미래강화교육 축전(이하 “축전”)’의 막을 올렸다.
‘축전’은 ‘삶의 힘! 강화가 묻고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10월 30일(화)까지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생태환경?역사?평화 교육 관련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11월 1일(목) 강화문예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생태환경?역사?평화 교육 관련 체험 부스는 갯벌, 저어새 등 강화의 생태환경 학습존, 평화를 염원하는 퍼즐 활동 및 항일평화운동 체험존,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의 역사를 재발견할 수 있는 역사 학습존 등으로 구성되었다.
협업능력, 감성, 상상력, 시민성 등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빈치 다리 만들기, 카프라 구조물 만들기 부스 등이 마련되었으며, 화문석 만들기, 약쑥비누 만들기 등 강화 고유의 생태환경?평화?역사 관련 마을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스도 준비되었다. 아울러, 드론, 3D 프린팅, AR, VR, 홀로그램 등 미래기술 관련 전문기업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펼쳐진다.
이번 ‘축전’은 강화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육지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그간 단위학교 자유학기제 및 pre-자유학기제 교육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육 및 4대 핵심역량을 총정리하고 평가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한편, 강화교육지원청 김윤주 교육장은 이번 축전을 통하여 강화의 생태환경?평화?역사 교육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강화군청 및 각 면소재지의 다양한 체험처들과 더욱 긴밀하게 연계하여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시킬 것임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