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상북도교육청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0월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경상북도와 함께하는 “경상북도 농어촌 청년리드 1만명 양성사업 농업선진국 현장학습”을 진행 중인 네덜란드와 프랑스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농수산계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하였다.
농수산계 글로벌 현장학습은 경상북도 농어업 청년리더 1만명 양성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영농정착 의지를 지닌 젊은 청년리더 양성을 통해 경북 농어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2018년에는 도내 농수산계고등학교 5개교, 17명의 학생들이 한 달 동안 파견되어 우수 농업 교육기관과 해외 농가에서 선진기술을 습득하고 품목별 현장적응 능력을 함양하였다.
경북교육청 글로벌 현장학습 유럽 점검단(교육감, 과학직업과장, 장학사)은 네덜란드 농업교육기관과 프랑스 농업고등학교에서 실습 중인 학생들의 현장학습을 점검하고, 스마트팜 등 네덜란드의 첨단 유리온실 실습장을 한국 농업계 특성화고등학교에 적용할 방안과 선진농업국 연계 교육과정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였다.
한편, 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미래 후계농업 인재가 체계적으로 육성되어 국제경쟁력을 갖춘 청년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