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상북도교육청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6일 ~ 27일 이틀 일정으로 The-K호텔 경주에서 도내 수학 나눔학교 운영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수학클리닉 기초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학교육활성화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수학 나눔학교 운영의 최대 목표인 수학 포기자 줄이기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었다.
연수는 수학클리닉의 이해, 수학학습코칭, 수학클리닉 상담사례를 통한 학생이해와 코칭 대화 모델, 학습자 학습유형의 이해, MBTI 유형별 선호 학습 정리 등으로 진행되었다.
수학 나눔학교는 수학 학습 결손으로 교실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고민과 문제점을 학습상담을 통해 해결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학생 간 또래 멘토링제 운영한다. 또한 수학클리닉 표준화 검사를 실시하여 관심 학생 집중 관리, 수학과 친해지는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수학 포기 학생수를 줄이고자 올해 도내 62교가 운영 중이다.
경북교육청은 2019학년도 경북 수학체험센터 2개관 건립과 향후 수학문화관 건립 등을 통해 수학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한편, 권영근 중등과장은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관심이 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수학 선생님들이 함께 고민하고 필요한 지원을 통해 효과적인 지도가 이루어져 모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수학 교실수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