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상남도교육청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에서 도교육청과 시/ 군 교육지원청 정보공개/ 민원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민업무에 따른 감정적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양질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힐링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대상자는 평소 악성ㆍ고질 민원에 많이 노출되어 있는 민원ㆍ정보공개 담당자와 친절서비스 마인드 확산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한 친절강사단, 교육현장의 숨은 불편을 적극적으로 발굴 노력한 민원제도 개선발굴단 등이다.

이번 연수는 ‘행복한 일상을 위한 주도적 삶’, ‘독서로 소통하는 가을’을 주제로 한 특강과 박경리 기념관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해 대민업무로 지친 자아정체성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교육청 박용한 총무과장은 “한 해 동안 민원서비스의 질 향상과 제도개선을 위해 애쓴 업무담당자들이 짧은 시간이지만 잠시 업무를 잊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