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충청북도교육청
[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주혜성학교가 13일(화) 오전 10시 30분에 강당에서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노은면 마을 주민들,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인근 노은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7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유치원에서부터 전공과정까지 전교생이 무대에 참여해 창의적 체험활동, 방과후 교육, 자유학기제 운영 등 평소 교육과정 운영으로 배우고 익힌 내용을 선보였다.
유치원과정은 음악극, 초등과정은 합창과 동극, 중등과정은 연극과 난타, 고등과정은 탈춤과 복고댄스, 전공과정은 진로직업 패션쇼와 댄스스포츠 무대를 꾸몄다. 학부모의 율동 무대와 충주혜성학교 교사들의 신나는 댄스 무대도 화려함을 더했다.
학습발표회를 마친 후 오후 2시부터는 제천의 교사동아리 ‘Rock Ssam’을 초청하여 밴드연주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습발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동안 친구들, 선생님과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우리 학생들이 어떤 무대를 준비했을까 기대를 하며 봤는데 연습을 굉장히 많이 한 것 같아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김정식 교장은 “학습발표회에서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고 더욱 멋진 사람으로 성장해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