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광역시교육청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 주관 전국 녹색어머니회 활동수기 공모전에서 가수원초가 우수사례 부문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대전동광초 학부모(이해숙)가 실천수기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우수사례 부문에서 16년에 대전가양초가, 17년에는 대전문정초가 수상하면서 3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국 녹색어머니회 활동수기 공모전은 매년 교육부에서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개최하고 있다.
우수사례 부문은 전국 각각의 초등학교에서 녹색어머니회 활동 우수사례 공모 후 시?도교육청별로 자체 심사를 거쳐 1편을 추천하면, 교육부가 최종 선정한다. 올해는 총 3개교를 선정했으며, 대전에서는 가수원초가 선정되었다. 실천수기 부문은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이 녹색어머니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자유롭게 제출했으며, 올해는 총 20명이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대전에서는 대전동광초 이해숙 학부모가 수상한다.
한편, 11월 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 녹색어머니회 워크숍에서는 시상식과 함께 올해 우수학교로 선정된 녹색어머니회 활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교통안전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청 허진옥 안전총괄과장은 “매일 아침 교통지도 현장에서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분들이 열심히 수고해 주신 결과”라며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