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은 교원 역량강화가 최우선! 2018-12-12 16:59:00

     사진= 대전광역시교육청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월 12일(화)부터 13일(수)까지 1박 2일간, 대구 일원에서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43개교의 교감 45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이해 제고 및 고교혁신을 위한 교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 인식 제고와 고교교육혁신을 위한 관리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1일차에는 교육부 민일홍 교육연구사가 「원하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하는 학생중심 행복교육 고교학점제」를 주제로, 인천신현고 최영선 교감이 「고교학점제 대비 학생과목선택권 편성 사례」에 대하여 발표했다. 이후, 분임 토의에서 고교학점제 중점운영과제 준비와 실행 방안을 모색했다.

  

2일차에는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해 대구 수성고등학교를 방문했으며, 김차진 교장이 「고교학점제 도입 대비 교육과정 편성·운영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역할 제고 방안」을 주제로 특강했다. 또한, 학교 시설 탐방을 통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에 따른 교원 정책과 시설 개선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관리자의 역할 제고와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관한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교육청 차원에서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교원의 역량 제고가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한 정석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