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광역시교육청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12월 19일(수), 계룡대육군본부에서 서부 지역 중학교 교장 46명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및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
육/ 해 /공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계룡대 명예의 전당, 육군기록전시관 관람, 통일탑 무기전시장 등 영내 투어와 함께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서부 지역 중학교 교장단이 먼저 방문해 학교 교육과정 수립에 반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장단은 건양대평생학습센터 계룡대학습관으로 자리를 옮겨 서울중부교육지원청 김병오 교육장의 특강에 참석했다. 양진중학교와 풍납중학교 교장 재임기간동안의 학교 문화를 혁신한 구체적인 사례를 공유했으며,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장의 경영 마인드를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계룡대 견학 체험이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되고, 교장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굳건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을 다지며 통일을 염원하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