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광역시교육청
[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두)은 12월 19일(수) 14:00,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동부 지역 중학교 38개교의 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독서·생각·감성 나눔 「창·조·인」 행복교육 특색사업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창/ 조/ 인」은 창의성을 키우는 독서교육 및 교실수업개선, 조화를 이루는 학생활동 중심 자기성장학습, 인성을 키우는 3UP(신체/ 정신/ 마음) 교육공동체 문화 확산 등을 통해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활동 지원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18년 독서, 지역탐구, 메이커 등 3개 영역 우수사례 공유하고, 2019학년도 운영을 위해 6개 모둠별로 탐구주제, 운영방법 개선, 단계별 협의체제 구축 등 발전과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창·조·인」 행복교육 특색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독서나눔’으로 초·중학교 109개교에 ‘1교 1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책과 소통하는 문화를 위한 꿈다지기 ‘책/ 소/ 문’ 프로젝트로 독서교육 선도학교 42개교, 사제동행 독서 동아리 38팀 활동 등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또한, 지역사회 공공도서관과의 MOU체결을 통해 교실수업연계 독서교육 활성화로 학생 창의성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생각나눔’은 22년째 수업방법 역량강화를 위해 새수업프로젝터즈 교사 수업공동체로 11개팀 119명을 조직해 운영했으며, 2015개정 교육과정 교수/학습모형 27종을 개발/ 적용하고, 지역탐구 및 메이커 과학교육과 연계하여 학생 참여중심의 교실수업 모델을 개발했다.
‘감성나눔’은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한 ‘감성 UP 힐링캠프’에 학생 788명, 교사 56명이 참여하여 94.7%의 높은 만족도를 높이는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연계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권옥 중등교육과장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문제해결력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및 교사 역량 개발에 효율적인‘창/ 조 / 인’미래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학교 현장에서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