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학생심판강습회 개최! 2019-01-09 05:51:04

     사진= 대전광역시교육청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월 9일(수)부터 2월 13일(수)까지 2019학년도 학생주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학생심판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생심판강습회는 넷볼(장소: 중리중, 중일고, 대전용운중, 가수원중, 대전송촌중), 농구(장소: 대전고), 배구(장소: 신탄중앙중), 킨볼(장소: 신탄진고) 4개 종목에 총 433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 한 해 동안 동/ 서부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제14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및 제11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멋진 기량을 펼쳐보였는데, 각 학교에서 연중 진행되고 있는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가 그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는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진행되며,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경기 및 운영에 적극 참여하는 것을 권장하며  효율적 경기운영을 위한 심판요원의 확보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어, 대전시교육청에서는 동계방학 기간을 활용한 학생심판강습회를 실시하게 되었다.

  

학생심판강습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당 경기 종목에 대한 정확한 규칙을 배우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되며, 교내스포츠클럽 리그에서 심판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는다. 


또한 최근 강조되고 있는 학생 자치시대에 발맞추어 학생들 스스로 선수 및 심판으로서의 역할을 해봄으로써 경험의 폭을 넓히며, 상대방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마음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참가 경비는 무료이며, 참가학생에게는 식사, 간식 및 기념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일정은 대전학교체육지원센터 홈페이지 학교스포츠클럽 자료실에 탑재되어 있다.

 

 한편, 대전교육청 이광우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많은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함으로서 건강을 증진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지만 학생심판강습회는 선수로서의 경험을 넘어 심판 입장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한 수형 기자 /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