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사로 직종 전환을 통해 처우개선과 결원 해소를 동시에.... 2019-02-04 19:56:30

       사진= 경상북도교육청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31일(목) 단위학교 조리사 부족에 따른 결원 해소를 위하여, 교육실무직 조리원 중에서 조리사(교육실무직)로의 직종전환을 위한 면접심사를 지역 교육지원청 별로 일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직종전환은 교육실무직 조리사 결원에 대해 신규채용을 통하지 않고 교육실무직 조리원들 간 제한경쟁으로 희망직종에 옮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조리원 처우개선을 통한 사기 진작과  도내 각급 학교의 조리사 결원까지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직종전환은 경북도내 교육실무직 조리사 결원(12개 지역 32명)에 대해 해당 지역 내 조리사 자격증을 소지한 조리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진행되었다.  


총 32명 결원에 189명이 신청하였으며, 평균 경쟁률 5.9대 1, 지역 최고 경쟁률 18.5대 1을 나타낼 정도로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최상수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직종전환에 많은 조리원들이 호응을 하였으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으로 조리사 결원에 대해서는 직종전환을 실시하여 교육실무직원 권익향상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동아교육신문 /윤 광수 기자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