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하는 소통과 공감의 독서 문화 조성과 생애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독서 체험 중심「책과 대화하는 2019학년도 대전 독서교육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과 대화하는 독서교육」추진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여건 조성, 체험?실천중심 독서활동 지원 등으로 소통과 공감의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학년도에는 학교의 독서체험 프로그램 지원을 돕기 위해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체험활동 선도학교, 학생독서동아리, 교사독서교육연구회 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독서체험활동 선도학교는 163교가 신청하였으며 1년간 학교 실정에 맞는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학교 호응도와 참여 만족도가 높은 함께 읽는 테마 독서, 함께 가는 문학 기행 등을 교육청 주요업무 역점과제 사업으로 추진하여 현장 중심, 체험 중심의 독서교육 지원을 확대하여 실시한다.
한편, 대전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감성을 바탕으로 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배양하고 올바른 판단력과 자기 성찰적 소양을 기르는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가정,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 독서교육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