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광역시 교육청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2월 말까지 대전 지역 전체 기관 및 학교의 폐기 확정 기록물 5만여 권을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폐기 대상 기록물은 보존기간 만료 기록물 중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심사 및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폐기’로 확정된 기록물 50,409권이다.
특히, 대상 기록물은 폐기 전 과정의 철저한 감독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및 임의 폐기를 전면 차단하고, 기록물관리전문요원의 100% 육안검수 및 기관별 담당자의 상호 확인을 거쳐 현장 보안 파쇄를 진행한다.
한편, 대전교육청 한병국 총무과장은 “보존가치를 상실한 기록물을 적시에 안전하게 폐기하고, 기록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기록물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기록관리 최우수기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