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설을 맞아 내달 4~5일 이틀간 시청 1층로비와 대전우수상품전시판매장(TJ마트)에서‘중소기업 우수상품 특별 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상품 판매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소비자는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설 명절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16개사로 한과 및 건강식품, 제수용품, 전통장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시청 로비에서 열리는 이동판매 행사는 제품을 생산한 기업이 직접 현장판매에 나서 상품에 대한 소개와 할인판매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대전우수상품전시판매장(☎270-23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창 시 기업지원과장은“매년 명절을 맞아 특별한인 판매를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시민이 직접 만나는 이동판매 행사를 함으로써 중소기업 판로확보 및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