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상북도교육청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5일(월) 경북 도의회 박용선 운영위원장, 교육위원회 소속 박태춘 도의원과 함께 신학기를 맞이하여, 예천지역 CCTV를 24시간 관찰하며 학생과 군민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예천군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했다.
경북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학교에 설치된4,951대의 CCTV를 23개 시·군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결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년 초등학교 CCTV를 24시간 관찰하는 모니터링 요원 인건비와 회선료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도 초등학교 CCTV 모니터링 요원 인건비 78억 4,417만 원과 회선료 5억 8,080만 원을 확보하여 23개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에 이어 중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중학교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의견수렴 결과, 262개 중학교에서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기를 희망하고 있고, 특히 예천지역은 9개 중학교에서 CCTV 70대를 연계 희망하여, 현재 예천군과 연계에 필요한 장비와 소요예산을 협의 중에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예천군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각별히 애써주고 있는 예천군 통합관제센터 직원과 모니터링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학기를 맞이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수고하여 주실 것”을 부탁하였다.
한편, 아울러 박용선 도의원과 박태춘 도의원은 “앞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서 예천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타시·군 중·고등학교 CCTV도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