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전민초등학교 영양교사 강석아는 아토피 관련 피부증상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현미, 채소, 버섯, 해조류 등 주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음식재료를 이용하여 각 가정에서 생명이 깃든 음식을 통해 아토피를 예방·치유하고 건강한 삶을 찾는 길을 상세히 안내해주는 건강 지침서 ‘아톱푸트 힐링밥상’을 출판하였다.
이 책에 실린 아토피 예방과 관리를 위한 음식들은 저자의 블로그((http://blog.naver.comlksa0417)) 에 소개된 음식들로 소개되었으며 이미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 입증되었다.
저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아토피 질환자가 있다면 사용하고 싶다(67.9%),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용하고 싶다(58%), 아토피 예방 건강식생활 실천정도는(65.7%), 아토피 호전과 면역력이 증진되었다(46.7%)로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 결과를 얻었기에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저자는 충남대학교에서 ‘아토피 관련 피부증상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란 논문으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대전보건대학, 배재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임상영양학, 식사요법, 아동과 청소년 영양 등에 관한 강의와 함께 보건소, 충남도청, 대전 초·중등학교에서 아토피·천식예방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과학기술부장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현재는 SBS 백세건강 스페셜에서 ‘아토피 예방 및 다양한 질환 등에 도움을 주는 음식’이란 주제로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을 구입해 읽은 최미경 학부모는 “각 가정에서 즐겨먹는 음식을 응용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음식마다 이론 자료를 제시함으로써 음식 개발에 대한 타당한 근거자료를 제시한 것이 다른 요리책과 차별화 되었고, 우리 주변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현미, 채소, 버섯, 해조류 등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음식재료들을 가지고 건강에 유익한 조리법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건강한 삶을 찾는 길을 상세히 안내해주는 건강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