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직업교육 우리가 책임진다! 2019-02-25 19:33:0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월 25일(월), 26일(화) 직업계고등학교 관리자 70명을 대상으로 2019. 경남 직업교육 정책이해 및 활성화 대책 협의회를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25일(월)에는 교감, 26일(화)에는 교장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정책 방향 이해를 통한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3월 1일자 인사이동에 따라 전입하는 관리자를 포함하여 진행되었으며, 2019. 경남 직업교육 정책방향에 대해 사업 담당 장학사가 자세하게 안내하였으며, 또한 지난 1월 25일 교육부에서 발표한‘고졸로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위한 고졸취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료 공유를 통하여 중등 직업교육 정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협의회 진행 방식도 기존의 일방적인 전달 방식에서 탈피하여‘매력적인 직업계고등학교 만들기’위한 문제점 도출과 해결방안에 대해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를 활용한 분임별 액션러닝(Action Learning)으로 참가자 모두 의견을 제시하고 팀 활동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의사결정 과정과 아이디어 도출에 가장 효과적인 여러 대안들을 토론이나 비평 없이 자유롭게 서면으로 제시하여 그 중 하나를 선택하는 집단의사결정 기법인 명목집단법으로 진행했다.

 

‘꿈을 실현하는 경남형 직업교육 4.0(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는 경남 직업교육)’이라는 비전과‘매력적인 직업계고등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 협의회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는 이후 경남형 직업교육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하는데 자양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직업계고등학교를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지원을 통한 교육과정 내실화, 신산업분야로의 학과 재구조화 지원, 외부 기관과의 협력체제 구축으로 양질의 취업처 확보 및 중학생·교원·학부모 대상 직업계고 이해 체험연수 기회 확대 등 다각도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한 정석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