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상북도교육청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 12.(화) 경북도청 신도시 내에 신설·개교한 예천군 소재 호명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내·외부 환경과 교실 내 교수학습 환경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학교 신설로 인한 새집증후군 여부, 학교 내·외부 시설 안전 여부, 교실 내 공기질 상태 등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 확보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호명초등학교는 건축 과정에서 새집증후군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베이크 아웃(Bake-Out) 실시와 실내 공기정화장치 작동을 통해 건축물의 유해물질 제거에 많은 노력을 했다. 그 결과 학교 건물 완공 후 유해물질 검사에서 학교 실내·외 환경이 깨끗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점검 당일 교실 내에서 공기질 측정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 피부에 민감한 포름알데히드의 경우, 교육부의 교사 내 환경위생관리 기준(100㎍/㎥)보다 낮은 14.4㎍/㎥ 이하로 나타나 교실 환경 또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청 관계자 및 교직원들에게“신설 학교에 대한 세심한 점검으로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생들을 맡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