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상북도교육청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목)일 2018년부터 시차출퇴근형, 근무시간선택형 등 유연근무제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2월부터는 만 3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들이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고, 일과 삶의 균형이 보장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재택근무형’을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직접 대상 직원들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여, 유연근무제 시행에 따른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간부회의 등을 통하여 자칫 제도 활용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조직문화와 분위기 개선을 강조했다.
이런 분위기에 힘입어 재택근무를 실시하게 된 한 주무관은 “일을 계속하면서 아이와 같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면서 “주위에 직장을 다니는 아빠들이 부러워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범국가적인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 유연근무제뿐만 아니라 다른 방안도 마련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