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주혜원학교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청주혜원학교(교장 이우경)가 4월 3일(수)~5일(금) ‘혜원 식목일’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혜원 식목일’은 봄에 볼 수 있는 식물을 교내에서 살펴보는 활동에서 부터 직접 씨앗과 모종을 심는 활동으로 유?초등학생 9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각 학급별로 꽃 씨앗과 토마토, 오이, 상추 등 채소 모종을 심는 ‘식물 심고 가꾸기’, 우리 학교에 있는 나무를 둘러보고 반의 나무를 정하여 가꾸는 ‘우리 반 나무 정하기’, 우리 반 나무를 찾아 표찰을 달아보는 ‘우리 반 나무 이름표 달기’ 등이다.

특히, ‘우리 반 나무 정하기’ 활동은 반별로 정한 나무에 직접 표찰을 달아보고, 1년 동안 변화하는 과정을 관찰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한편, 이우경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사라져가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며 내 주변의 자연을 보호하고 가꾸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