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천광역시교육청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광역시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5일(금) 강화 라르고빌에서 1박 2일간 ‘2015 개정 교육과정 심화연수(2기)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실시하였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까지 매학기 마다 국어 교과 시간 내, 책 한권을 완독하고 통합적인 독서활동을 실시해야 한다. 이 연수과정은 강화 관내 초등학교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단순한 책읽기 교육을 넘어서 한 단원을 설계할 수 있는 교사 역량을 기르도록 체험 실습형 연수로 이루어졌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교사 이미숙(경기도 용인 석성초등학교)은 “한 학기 한권 읽기는 국어 수업 내에서 이루어지지만 도서관, 박물관, 문학관 등의 학교 밖 공간에서 다른 교과 내용이나 주제와 융합해서 실시 할 때 더 효과가 큽니다. 그래서 교육과정을 보고 다루는 교사들의 안목과 역량이 더더욱 필요합니다.” 라고 이 연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한편, 앞으로 강화교육지원청은 독서교육이 학생 개인이 스스로 노력해야 얻어지는 습관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이해와 표현의 활동으로 운영되고, 이 경험으로 평생독자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