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 토요교실 운영.. 2019-04-08 07:00:10

      사진= 경상남도교육청

 [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다문화교육센터와 행복마을학교에서 이달 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학생의 꿈과 재능을 발현하기 위한 다문화교육센터 토요교실을 운영한다.

 

 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다문화학생들의 강점인 이중 언어 실력을 키우기 위한 한국어, 베트남어, 중국어교실을, 행복마을학교에서는 진로 적성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제빵, 요리, 목공, 조향, 댄스, 메이커 등 모두 1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재 참여학생은 도내 초·중·고등학생 110여 명으로 다문화학생뿐 아니라 비 다문화 학생들도 함께 참여한다.

 

토요교실은 다문화학생들의 특기·적성 계발뿐 아니라 문화적 배경이 다른 친구들이 서로 협력하고 어울리는 활동으로 문화적 편견을 없애고 다함께 살아가는 글로벌 인재로서의 시민의식도 함께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토요교실 참여 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높았으며, 대학 진학 및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다문화교육센터 토요교실이 각자의 소질과 적성을 펼칠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적 다양성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동력이 되도록 맞춤형 다문화교육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이 그림 기자 / dlrmfla6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