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농촌일손부족 해소와 부담경감추진 2013-01-31 09:57:21

강원도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대비하여 농촌의 고령화·부녀화등 농촌 일손부족현상 해소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설치 등 임대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지난해 보다 1개소 늘어난 4개소/40억원을 들여 농기계 임대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지역이 넓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군에 대해 지소(분소)를 설치하여 농가가 보다 쉽게 임대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2004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현재 16개 시·군 23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설치운영중이며, 경제적인 부담으로 구입이 어려운 고가의 농기계를 농가가 저렴한 비용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임대해 주고 있어 농가의 호응이 매우 높다.

- 임대농기계 이용률(%) : (‘10) 18 → (’12) 34 → (‘15) 50%

* 산출 : 강원도 농가인구/임대실적(수혜농가수) × 100

이렇게 농기계 임대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은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증가하는 농기계 임대수요룰 적극 반영함은 물론, 농기계 구입기종 선정 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활용도가 높은 기종을 설문조사 하는 등 수요조사를 통하여 구매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불특정 다수의 농가가 사용하는 임대농기계의 특성상 잦은 수리로 인한 내용연한 단축현상 해소와 지속적인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활성화를 위해 부품대(재료비) 및 운영비 등을 금년도에 처음 지원할 계획이다.

- 수리운영비 지원사업(‘13신규) : 20백만원/개소, 16개 시·군

현재 강원도에서는 현재 16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대사업소를 향후 태백시, 속초시를 포함한 전 시·군으로 확대하여 2015년까지 40개소를 설치 및 운영 할 계획이다.

 

서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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