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충청북도교육청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원장 박재환)이 즐기고 느끼면서 배우는 ‘펀펀(Fun Fun) 수학체험교실’을 원내 일원에서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문제풀이 위주의 수학교육에서 벗어나 다빈치다리 만들기, 위상퍼즐 만들기 등 수학놀이터 교구 체험을 통해 재밌게 수학을 배우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초 4학년 이상~ 중 2학년을 대상으로 30명 이내 학교나 학급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5월부터 12월까지 주중 운영하며, 사전 신청한 12교(464명)가 수학체험교실에 참여한다. 

신청한 초·중학교의 학생들은 다양한 수학교구들을 즐길 수 있는 수학놀이터 체험과 다양한 주제의 수학활동을 체험한다. 특히, 올해는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 버스를 지원 받아 청주지역 학교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수학체험교실도 운영한다. 보호자와 자녀로 한가족당 5명 이내로 하며, 1회 운영 시 안전을 고려하여 25명으로 제한했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학생, 학부모 중 선착순으로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희망하는 가족은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 누리집(http://www.cbnse.go.kr)에서 체험 희망일에 25명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