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천광역시교육청 전경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7일(월)부터 유튜브를 통해 청소년노동인권 대처법을 주제로 웹 동영상 콘텐츠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동영상은 총 3편으로 1편: 어려서 서러운 순간들/ 2편: 월급 밀렸을 때 대처법 / 3편: 첫 알바, 무시당하지 않는 방법이다.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일터의 상황을 인용하여 자연스럽게 청소년노동 권리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첫번째 동영상의 업로드 시간은 5/27(월) 오후 4시이며 29일과 31일 같은 시간에 순차적으로 업로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노동과 인권이 존중되는 문화를 조성하고 노동의 가치와 노동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제고하는 여러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상담교실을 진행하면서 상담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문자사용이 일반적인 청소년들의 특성과 학교수업에 메여있는 학생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카카오톡을 이용한 1:1 문자서비스를 시작했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상담할 곳이 마땅히 없어 어려움을 겼었던 인천지역 일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선전화 상담과 함께 문자상담 서비스가 시작되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