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광역시교육청
[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신탄진중학교(교장 이재홍)는 기초튼튼행복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방과후학교 시간에 학생들이 질문을 만들고, 질문을 직접 교장·교감선생님과 함께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2명으로 구성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협력하여 만든 질문을 만들고, 교장·교감 선생님을 만나 인터뷰를 하였다.
질문은 ▲왜 선생님이 되셨나요?, ▲학교생활을 하는 우리를 보면서 느낀 점은?, ▲교장 선생님으로서 느끼시는 부담감은 무엇이 있나요?, ▲교감 선생님의 어렸을 때, 꿈은 무엇인가요?, ▲학생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은? 등 학생들의 입장에서 궁금한 내용을 담은 것이다.
학생들은 인터뷰 질문을 만들면서 서로 의견을 나누며 고민하고, 답변 내용을 정리하여 학생들에게 알리려는 방법을 진지하게 모색하였다. 또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교장·교감선생님의 답변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 내용은 학생들이 만드는 소식지에 실어 다른 학생들에게 안내·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신탄진중학교 이재홍 교장은 “본교는 창의인재씨앗학교를 운영하며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학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새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