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광역시교육청
[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는 6월 4일(화) 15:30, 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유치원 교원 250명을 대상으로 ' 2019학년도 다문화이해교육 유치원 교원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9년 4월 1일 기준으로 대전 다문화 유아수는 전체 유치원 유아 수의 2.35%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정 유아의 문화적 배경도 다양해지고 있다.
글로벌 시대는 나와 다른 문화, 언어, 생활방식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살아갈 수 있는 다문화 감수성을 갖춘 인재가 필요한 시기로 다문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유치원 교원들의 다문화 역량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대전봉우중 김란주 교사가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유치원 교원 역량 강화'를 주제로 유치원 교원의 다문화 교육을 위한 역할과 다문화 감수성 신장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한편, 대전광역시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오늘 연수를 통해 유치원 교원의 다문화 교육에 대한 이해가 향상되길 바라며 유치원별로 다문화 유아들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