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상진 기자 / 동아뉴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7일부터 18일까지 영덕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사이버감사 TF 협의회를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4~5월 사이버감사 TF팀에서 발굴한 감사 사안에 대해 전산정보시스템에서 추출한 자료를 검증하고 감사 대상을 확인하기 위해 열렸다.
사이버감사 사안으로 일상감사 대상 물품 감사 의뢰 미 이행, 공인인증서 관리, 시간외 근무수당 및 근무상황 실시의 적정성을 확인해 감사 대상으로 확인된 건에 대해서는 사이버감사 계획을 수립해 다음 달부터 실지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은미 감사관은 “이번 사이버감사 실시로 회계 업무의 투명성과 적법성이 크게 향상되고 취약분야 업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