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제20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 ... 금상과 은상 동시 수상! 2019-06-25 06:07:50

                        사진=  충청북도교육청

   [김 진환 기자 / 동아뉴스]                충주고등학교(교장 강광성)가 ‘제20회 전국지리올림피아드 전국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월)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주고 조항원 학생(3학년)이 금상, 이정헌 학생(3학년)이 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이번 충주고등학교의 수상은 충북도내에서 처음으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대상을 받은 조항원 학생은 “학교에서 사회 교과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의 능력을 발견하여 세심하게 배려하고 지도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올 해 대학입시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광성 교장은 “2018년 지정된 사회융합중점과정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앞으로 ‘자율형공립충주고’의 위상을 한층 높여 명문 충주고의 명성을 이어나가는데 적극 기여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대회는 대한지리학회(사단법인)와 국토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전국지리올림피아드 특별위원회, 전국지리교사연합회에서 주관해 지난 6월 15일(토)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286명의 지리에 관심을 가진 영재들이 참여하여 실력을 겨뤘다.




동아뉴스 / 김 진환 /donga70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