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광역시 교육청
[이 그림 기자 / 동아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29일(토) 우송예술회관에서 학교(기관) 급식종사자 1,285명을 대상으로 2019년 2분기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 처음 실시한 후 두 번째로 진행하는 교육이며,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사례 위주의 강의로 이해도를 높여 급식종사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를 할 수 있는데 주목적을 두고 있어 교육 실시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
실제, 교육 당일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등의 내용을 의사 등 전문 강사진이 실습 위주로 교육 참석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하반기에는 교육청 산업안전·보건 전문인력이 학교 급식실 순회·점검을 실시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안전한 근무여건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대전교육청은 공공기관으로서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산업안전보건법을 이행해나가겠으며,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여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 사고 예방과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